협업·조직문화 · 2026.07.26 · 조회 55 · ✓ 전문가 작성
핵심 요약
- 이슈는 이미 발생한 문제이고, 리스크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할 소지가 있는 문제라는 차이가 있다
- 문제는 해결책이 있는 인시던트와 해결책을 찾지 못한 문제로 다시 나뉜다
- 협업의 목표는 리스크를 미리 관리해 이슈로 번지지 않게 하고, 발생한 이슈는 인시던트로 전환하는 것이다
- 이슈-리스크-문제-인시던트를 구분해 쓰는 조직은 곱하기 협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자(PM)인 김 과장은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문제는 매일 발생하고 해결은 잘 안 된다. 회사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PM이라고 말한다. 그가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그의 역할이 중요한 것일까?
프로젝트를 관리할 때 종종 혼동되어 쓰이는 말이 ‘이슈’와 ‘리스크’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슈’는 이미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다. 프로젝트 관련자는 발생한 문제를 이슈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를 좀 더 세분화해 보자. 문제(problem)는 다시 ‘문제’와 ‘인시던트(incident)’로 나누어진다.
협업에서 이슈는 매일 먹어야 하는 비타민처럼 체크해야 한다.
‘인시던트’는 해결 방법(솔루션)이 있는 형태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다. ‘문제’는 이슈로 공유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할 대상이 된다.
프로젝트,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리스크’는 아직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발생할 소지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요구 사항을 계속 변동시키는 상황이 발생한다. 변동된 요구를 들어주는 동안 납기를 못 맞추고,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수반된다. 프로젝트 팀원의 갑작스러운 이직 역시 납기를 지연시킨다. 이럴 경우, 요구 조건 미확정과 팀원 이직이라는 리스크가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 조건을 확정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팀원의 사기도 관리해야 한다. 리스크가 실제로 발생하지 않도록 회피해야 하는 것이다. 이슈는 이미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해관계자가 공유해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같이 해야 한다. 리스크는 이해 당사자 간에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인식하지 못해 갈등 요소가 되곤 한다. 한쪽은 상대가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요구 조건을 변경할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필요한 작업 공수를 미리 잡아 두려고 한다. 다른 한쪽은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못하니 공수가 많다고 여긴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려면 결국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소통해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협업을 통해 찾은 해결 방안은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복잡한 미로를 뚫고 나온 것이다.
이슈, 리스크, 문제, 인시던트는 비슷한 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즉 리스크를 미리 회피해서 이슈, 즉 발생된 문제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프로젝트 관리다. 이미 이슈가 되었다면 해결 방법이 아직 정해지지 않거나 찾지 못한 문제를 해결책을 알고 있는 인시던트로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협업에는 어떤 이슈와 리스크가 있는지 살펴보고 정의해 보자. 문제는 인시던트로 만들어서 처리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리스크를 미리 관리해 이슈가 되지 않게 막고, 이미 발생한 이슈는 해결책을 아는 인시던트로 전환하는 과정 자체가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이다.
콜라플 곱하기 이슈, 리스크, 문제(problem), 인시던트를 대체할 적당한 우리말이 없다. 그만큼 위험에 대한 관리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 싶다. 당신 팀에서 혼동해서 쓰고 있다면 프로젝트는 산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슈-리스크-문제-인시던트를 구분하고 있다면 곱하기를 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콜라플을 도와주는 온라인 도구 기업이 갖고 있는 경험을 정리하고 의견을 붙이도록 해서 공유한다면 컨설팅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룹웨어는 조직의 이슈와 리스크를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문서화를 지원한다. 진행 상태, 우선순위, 담당자,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호미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게 해서 협업의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게 한다.
*『콜라플 — 협업하는 인간, 강해지는 조직』(2018) 중에서*
콜라플 님이 직접 확인하고 답변드립니다. 답변은 이메일로 알려드리며, 보통 1~2일 걸립니다.
🙏 개인정보나 민감한 내용이 아니라면 공개 질문을 부탁드립니다. 질문과 답변이 공개되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도 지식과 경험이 공유됩니다.
실명이고, 회사메일일 때 답변에 정성이 더 들어갑니다.
접수된 질문과 공개된 Q&A는 운영 방침에 따라 관리자의 판단으로 사전 안내 없이 삭제(비공개 전환)될 수 있습니다.